택배가 배송이 왔다고 했는데 상자 한 번 보지도 못하고 분실이 되었습니다
정규 근무시간에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전화는 연결도 안되고 채팅은 답장도 느리고 저는 살다살다 이런 일이 생겼을 때 고객한테 택배사 전화해서 직접 알아보라고 기사 연락처 주는 업체는 처음 봤어요
보통 그걸 다 알아봐준 뒤 알려주거나 그런 절차 없이 새로 다시 보내주는게 보통 아닌가요? 불편 겪었다는 사람한테 일거리를 주네요
멀쩡한 돈 주고 잘샀다가 봉변당한거라 그냥 운 나쁘게 돈 버렸다 치고 분실은 새로 택배 안보내준다는 내부 정책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데 상담사분 응대 때문에 너무 화나서 처음이자 마지막 구매가 되었습니다
결국 해결된건 없고 저는 그냥 몇만원 공중분해한 사람 됐어요
굳이 여기서 폰케이스 살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